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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 대표 맛집·숙소 105선 발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2차 대표 맛집 65곳·숙소 40곳 선정

충남도, 지역 대표 맛집·숙소 105선 발표
충남도가 선정한 모두 105곳의 시군별 맛집숙소 리스트.
[파이낸셜뉴스] 충남도는 30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를 대표하는 맛집과 숙소 105곳을 선정, 발표했다.

충남 대표 맛집·숙소는 도내 관광객에게 풍성한 여행 경험과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선정·발표하는 것으로, 이번 선정으로 지난해 10월 발표한 1차 111곳에 이어 도 대표 맛집·숙소는 총 216곳으로 늘었다.

충남도는 도 전역을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충남서로이음’을 통해 2000여 건의 국민 추천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맛과 시설, 서비스, 지역성, 위생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맛집 65곳, 숙소 40곳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 결과는 추천 수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후보 370곳을 1차 선별한 뒤 관광·외식·숙박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선정 맛집과 숙소는 앞으로 충남관광 홈페이지, 관광 안내책자,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며, 지역 관광핵심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대표 맛집·숙소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충남 관광 콘텐츠”라며 “충남의 아름다운 명소뿐 아니라 곳곳에 숨어 있는 맛과 쉼의 공간도 함께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