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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루키 스토어 연합전 프로모션...평균 거래액 14배 '껑충'

지그재그, 루키 스토어 연합전 프로모션...평균 거래액 14배 '껑충'
지그재그 루키연합전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카카오스타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프로모션 진행 등 중소형 쇼핑몰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올해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루키 스토어 연합전 프로모션을 운영한 결과, 해당 기간 프로모션 참여 쇼핑몰의 평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배(1389%)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모션 진행 직전주 거래액과 비교했을 때도 73% 이상 늘었다.

신규 입점 판매자 및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소형 쇼핑몰을 발굴해 집중 조명하는 행사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27개 스토어가 참여했다.

거래액 신기록을 달성하며 성장의 물꼬를 튼 쇼핑몰도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9월 입점한 오브뮤트는 3월 진행된 1차 프로모션에 참여해 지그재그 입점 후 월 최대 거래액을 경신했다.
쇼핑몰 쿠치마치와 유라타임 역시 월 거래액 1억원을 돌파했다.

지그재그는 입점 쇼핑몰 지원을 위해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소형 쇼핑몰들을 위해 패션 플랫폼 업계 중 유일하게 일 단위로 정산하는 '데일리 정산 시스템'과 쇼핑몰 판매 상품 노출 확대를 위해 트렌드에 맞춘 키워드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키워드 상품 연합전'도 운영 중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중소형 판매자들이 어려움을 딛고 무사히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과 쇼핑몰이 함께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