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1 hihong@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최근 주식시장, 금융시장이 정상화되면서 대체 투자수단으로 조금씩 자리 잡아 가는 것 같다. 이 흐름을 잘 유지해야 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최근에 주택, 부동산 문제 때문에 약간의 혼선들 혼란들이 있었는데, 대한민국의 투자수단이 주택 또는 부동산으로 한정되다 보니까 자꾸 주택이 투자수단, 투기수단이 되면서 주거불안정을 초래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강우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는 비 피해가 크게 부각되는 것은 없는 것 같다. 다생스럽다"며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될지 모르기 때문에 장마 대비나 혹서 대비를 좀 철저하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여름이 돼서 지금 혹서기가 도래하면 어쨌든 쪽방이나 노인 취약계층들도 위기를 겪는다"며 "각별히 관심을 갖도록 잘 관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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