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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산물 안전 합동점검

전북도, 수산물 안전 합동점검
전북특별자치도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9월까지 유통 수산물 안전 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수산물 도매시장과 유통·판매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점검 사항은 △수산물의 위생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수산물 취급자의 개인위생 △중금속·동물의약품 잔류 여부 등이다.

특히 7∼8월에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주요 항·포구 인근 횟집이나 수산물 시장의 수족관 물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검사도 실시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