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2일 횡성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영서남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강원형 농촌공간재구조화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2일 횡성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영서남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강원형 농촌공간재구조화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 기초과정 3회차를 실시했다.
이번 기초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정책 추진에 따라 지역에서 농촌공간계획을 실행하고 정책을 지원할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원주,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등 영서남부권 5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이해와 수립 절차 등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강원지역본부는 5월부터 추진해 온 기초과정이 마무리됐다.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각 시군이 농촌공간계획을 원활히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1시군 1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도내 농촌공간계획 수립 대상 15개 시군 공무원, 중간지원조직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강원 3개 권역별 기초교육을 순차적으로 운영했다.
강원지역본부는 강원형 농촌공간재구조화 기초과정 이수자 중 역량있는 교육생을 선발하여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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