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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포레나 울산무거' 816가구 8월 공급

한화케미칼 사택부지에 조성
신흥 브랜드주거타운으로 부상

울산 남구 무거동 일대에 울산에서 처음으로 한화 '포레나' 브랜드 단지가 공급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8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 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 규모 단지다. 타입별로는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이며 이 가운데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가 72%를 차지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무거동 일대에 조성되는 브랜드타운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높은 단지로 꼽힌다. 해당 지역은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외에도 이미 공급을 마친 삼호재건축, 개발을 앞둔 무거삼호지구 등 대규모 브랜드타운 공급이 예상되는 곳으로, 울산 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옥동 학원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울산지방법원,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하나로마트, 좋은삼정병원 등의 상업·근린·행정시설 등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모여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남부순환도로, 삼호로, 문수로 등을 통해 옥동 및 신정동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다운2터널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25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고 축구장 절반 크기인 약 3600㎡ 규모의 게스트하우스, 런드리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