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주최 4~ 5일 이틀 동안 유에코
체험 위주 프로그램 100여 개 마련
암벽등반, 지진, 완강기, 태풍 체험
울산119안전문화축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소방본부가 주최하는 ‘2025년 울산 119안전문화축제’가 4~ 5일 유에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울산을 안전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가족 단위 시민들이 보고, 배우고, 느끼면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의 폭을 넓혔다.
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체험행사(소방/생활안전, 재난안전, 차량/구조물, 가상현실) △경연행사(119 소방 동요 대회.안전 골든벨 대회) △부대행사(울산시민 끼-발산 공연, 소방차량·장비전시, 소방안전상식 OX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와 소방차량 탑승, 종합피난 체험 등 체험 위주의 10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4일 오전 10시 30분 개최되는 개막행사는 식전공연, 본행사, 전시장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 식전행사로 울산대학교 기린 응원단 공연과 개막을 기념하는 내빈들의 레이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화재대피, 암벽등반, 지진, 완강기, 태풍 체험 등의 이색적인 안전체험도 마련된다. 체험을 통해 도장 찍기 임무를 수행한 이용객에게는 상품도 제공된다.
부대행사로는 ‘울산시민 끼-발산 공연’을 비롯해 마술, 저글링, 키링만들기 체험, 소방안전네컷 촬영 등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소방차색칠하기, 볼 풀, 소형 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은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라며 “이번 축제는 각종 재난대응체험을 몸소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게 익히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문화도시 울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울산119안전문화축제 2025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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