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최승영 전무(사진)를 선임하고, 지난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 대표는 1993년 한화생명에 입사한 이래 30년간 보험영업 현장과 본사 전략부서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지점장, 지역단장, 사업본부장 등 주요 기관장을 역임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고, 본사 보험심사팀장, 고객지원팀장 등을 근무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전략 수립에도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7월부터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본사 개인영업본부장을 맡아 재무설계사(FP) 조직의 역량 강화와 영업성과 제고를 주도하며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현재 전국 540여개 영업기관과 2만5000여명의 보험설계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FP조직의 안정적 성장과 생산성 향상, 고객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디지털 기반의 경쟁력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우선 현장 밀착형 리더십을 바탕으로 FP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재정비할 예정이다. 더불어 디지털 기반의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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