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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미래 항공우주 전략' 등 주제

공군, 항공 우주력 발전 전략과 관련 산업의 역할 논의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미래 항공우주 전략' 등 주제
지난해 열린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에서 환영사 하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자료사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항공우주 전략 및 항공우주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27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

3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구 공군 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의엔 이영수 공군 참모총장, 역대 공군 참모총장과 국회 국방위 소속 부승찬, 유용원 의원,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항공우주 분야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환영사에서 "항공우주력은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요소"라며 "공군은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인 항공우주력을 통해 공중 및 우주에서의 우세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오전과 오후로 각각 나뉘어 '안보 환경 변화와 항공우주력의 발전 전략', '국방 첨단과학 기술 발전과 연계한 항공우주산업의 역할과 미래'를 논의했다.

공군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연계한 AI 신기술 융합센터를 설치하고 우주작전전대를 창설하는 등 항공우주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