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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어선원 위한 '안전수칙 영상' 8개 국어로 배포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어선원 위한 '안전수칙 영상' 8개 국어로 배포
행정안전부 세종청사.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어선원이 국내 어선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어선인 안전 수칙' 영상을 8개 국어로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외국인 어선원은 2022년 1만3천490명, 2023년 1만4천44명, 2024년 1만4천620명으로 늘었다.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도 2023년 16.7%, 2024년 29.7%로 증가 추세다.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등으로 통·번역된 안전수칙 영상은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숏폼'으로 제작했다.

영상은 외국인 어선원 입국 교육과 비전문 취업비자(E-9) 외국인 대상 취업 교육에도 활용된다.

행안부 유튜브 채널과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