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가 3일 양양군청 회의실에서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양양=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는 양양에서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양군 관내 주요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경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원도와 양양군 관계자,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경영 현황, 인력 수급, 자금 지원,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 친화적인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기업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기업들의 제안을 꼼꼼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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