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는 한 번뿐인 선택의 연속이다. 다양한 업체와 정보가 넘쳐나는 만큼, 예비부부 입장에서는 무엇을, 어디서부터 믿고 선택해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특히 상담 단계에서 말과 실제가 다른 경우가 적지 않아,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업력과 규모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신뢰의 지표’로 작용한다. 오랜 시간 이어져 왔다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거쳐 갔다는 기록은 시장에서 검증된 신뢰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쌓아온 결과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는 대표적인 웨딩박람회가 오는 7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웨덱스코리아’이다.
1992년 첫 개최 이후, 34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온 웨덱스코리아는 이번에 64회를 맞는다. 누적 방문자 수는 320만 명을 넘어섰으며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는 국내 최장수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단순한 행사 횟수를 넘어, 긴 시간 동안 축적된 신뢰와 브랜드 가치가 웨덱스코리아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 전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 공간으로, 접근성과 인프라, 쾌적한 관람 환경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웨덱스코리아는 30년 넘게 오직 코엑스에서만 개최돼 왔으며 이는 행사 운영의 일관성과 품질 관리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정찰제 운영과 표준약관 적용을 통해 상담 단계부터 눈속임 없는 투명한 가격을 안내하며, 참가 업체 역시 필수·선택 항목을 구분해 명확하게 설명해 예비부부가 합리적인 비교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박람회에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스드메)은 물론 예식장, 허니문, 한복 등 웨딩 전 분야에 걸친 주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직접 비교하고 상담할 수 있어, 효율적인 결혼 준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적 가치가 높다.
특히 64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웨덱스코리아가 처음 열린 해인 1992년생 예비부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와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 및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및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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