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국립부경대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 경상국립대 수목진단센터와 업무협약

국립부경대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 경상국립대 수목진단센터와 업무협약
업무협약식 모습. 국립부경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는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와 지난 1일 국립부경대 환경해양관 꿈바다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목 건강과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수목 생태계 영향 분석 및 진단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수목 피해의 원인 진단, 생육 환경 분석 및 맞춤형 관리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 협력과 자문 및 기술 개발 △기후 및 환경 변화가 수목 건강 및 도시녹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평가 및 대응 방안 수립 △수목 생태환경 개선, 병해충 관리 및 생태복원 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인적자원, 보유장비, 시설 및 기술정보의 공동활용 및 상호 지원 체계 강화 등에 협력한다.

두 기관은 수목과 환경의 건강성을 확보하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토양·수질·대기 중 유해인자 모니터링, 수목 내 생리 활성 물질 분석, 환경영향 평가에 기반한 통합 컨설팅 등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 양민준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양 기관이 지역의 생태계 회복과 환경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