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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일 10~12개국 먼저 관세율 통보 서한 받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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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일 10~12개국 먼저 관세율 통보 서한 받게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시찰을 마치고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공군1호기 착륙 후 손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10~12개국이 미국으로 받을 관세율이 담긴 서한을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어느 나라가 어떠한 내용의 서한을 받게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며 협상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통보를 받는 국가들은 높은 관세율을 부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세율은 10~20%에서 높게는 60~70%까지 예상되고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에 중대 발표후 연기를 자주 해온 것을 볼 때 아직 변동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9일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품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90일 연기했으며 오는 9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전까지 협상 타결을 못하는 국가에는 지난 4월2일 발표한 해당 관세율을 적용하게 된다.

현재까지 미국은 영국과 베트남과 무역 협상을 통해 타결에 합의해놓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