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조성된 핑크퐁 테마 체험존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아기상어'로 유명한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여름 콜라보 테마존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를 에버랜드 내에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에선 유튜브 조회수 글로벌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기상어'를 비롯해 전세계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에 오른 '베베핀' 등 더핑크퐁컴퍼니 인기 IP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에버랜드 축제콘텐츠존에는 바닷속 탐험을 주제로 한 '아기상어존'과 해변가 캠핑 콘셉트의 '베베핀존' 등 핑크퐁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문을 열었다.
아기상어존에서는 형광 크레파스와 색종이, 스티커 등을 활용해 나만의 물고기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베베핀존에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지니TV 오리지널 '키즈랜드 자연백과'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또 중앙광장에는 6m 높이의 베베핀 조형물 포토존이 설치돼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고, 모래·파라솔·그늘막 등 어린이 놀이터도 함께 마련돼 해변가에서 즐기는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 '슈팅 고스트'도 아기상어 테마의 스페셜 어트랙션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슈팅고스트는 4인승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전후좌우 360도 화면에 나타나는 유령을 전자총으로 쏘는 실내 슈팅 라이드 시설로, 이날부터 바닷속 대저택에 갇힌 아기상어 가족을 구하는 내용으로 스토리를 변경·운영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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