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휴롬, 인제대와 어린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운영

휴롬, 인제대와 어린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운영
김재원 휴롬 대표(오른쪽)가 곽정현 인제대 식품영양·식품공학부 교수와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롬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롬은 인제대와 경남 김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채소·과일 섭취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김재원 휴롬 대표와 곽정현 인제대 식품영양·식품공학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일환으로 휴롬 본사가 위치한 경남 김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채소·과일 섭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휴롬은 인제대와 협력해 어린이 영양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용 착즙주스를 개발,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장에 필요한 채소·과일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제공한다. 아울러 어린 시절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평생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어린이 영양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와 색상별 채소·과일에 담긴 영양소 기능을 알아보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맛과 향, 촉감 등 오감을 활용해 재미있게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어린이용 착즙주스는 아이들 입맛에 익숙한 과일 비중이 높은 주스에서 시작해 점차 채소 비율을 높여 아이들이 단계별로 채소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3단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채소·과일 및 휴롬 착즙기를 제공해 파이토케미컬과 효소,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착즙주스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원 대표는 "어린 시절 식습관이 평생을 가는 만큼 국민 건강을 위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며 "채소와 과일에는 항산화 영양소, 효소 등 수많은 영양소가 풍부해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인제대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국민 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