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장유병원 영양실 김태희 실장이 김해시서부보건소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예방 식단관리’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4일 김해시서부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지역민 대상으로 '심뇌혈관 예방 식단관리' 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기준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뇌혈관질환 연령표준화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경남 23.3명, 부산 22.7명, 울산 22.6명 순으로 장유가 속한 경남이 가장 높아 지역 주민들의 예방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이 병원 영양실 김태희 실장이 강사로 나서 혈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심뇌혈관 식단 관리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음식 선택과 조리법 등을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전달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효과적인 식단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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