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에 김영수 국조실 국정운영실장, 2차장에 김용수 국조실 경제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김 1차장은 국조실에서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히 정책기획과 조정 및 분석·평가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강 대변인은 "따뜻한 리더십과 소통 능력으로 갈등 조정 능력이 있고 업무 추진에 신속성이 있다"며 "빈틈 없는 국정관리와 부처 간 협업으로 정부 효능감을 극대화 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 2차장은 주어진 일을 마다하지 않고 빠른 판단력으로 해결책을 찾아내는 덕장이라는 평가다. 강 대변인은 "경제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며 국가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통해 첨단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새 정부의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인사"라며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 규제 완화와 육성·진흥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역량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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