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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르엘 리버파크 센텀' 21일 청약 시작

롯데건설, 부산 첫 하이엔드
최고 67층 2070가구 대단지
센텀시티 생활·업무인프라 누려

해운대 '르엘 리버파크 센텀' 21일 청약 시작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르엘 리버파크 센텀'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이달 청약을 받는다.

롯데건설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서울 강남 청담, 대치, 서초 반포, 송파 잠실(예정)에 이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서 적용되는 첫 단지다. 지하 6층~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 전용면적 84~244㎡ 등 총 2070가구 대단지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단지는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센텀시티 권역에 들어선다. 센텀시티는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고급 주거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지식산업센터(센텀 스카이비즈) 등 문화·예술?업무 인프라가 집약돼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6년 개통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 환경도 개선된다.


단지에는 총 1만909㎥(3300평)에 달하는 고급 커뮤니티시설인 '살롱 드 르엘'을 조성된다. 리버뷰 아쿠아풀에서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3개 레인 규모의 인피니티 실내 수영장과 탕과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이 조성된다. 또 조식 서비스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운지 역시 입주민의들에게 품격 있는 생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