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통제 구간 위치도.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로 인해 광안대교 용호동에서 센텀시티 방면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을 고려해 광안대교 센텀시티지하차도 진입 약 480m 전방부터 160m 구간 3개 차로 중 1개 차로(3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하나로, 신설 램프교량과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을 잇는 것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다.
이번 접속부 공정이 원활히 진행되면 당초 예정대로 올해 연말 개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교통통제는 작업 공간 확보와 건설노동자 및 주행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 건설본부는 교통안내 전광판 송출, 부산교통방송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홍보해 도로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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