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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 참여 시군 모집…최대 6억원 지원

24일까지 신청, 12월까지 상권 활성화 기구 설치·운영, 시범사업 실행 등 지원

경상원,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 참여 시군 모집…최대 6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에 참가할 12개 시·군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이 중심이 돼 시·군 단위의 실태조사, 종합계획 실시하고 지역 특성과 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해 민생경제 친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상원은 상권 활성화 기구 또는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Ⅰ유형, 상권 활성화 기구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Ⅱ유형으로 나눠 12개 시·군을 모집한다.

시·군은 둘 중 1개 유형만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시·군에는 상권 활성화 기구 설치·운영, 실태조사·종합계획 수립, 상권 활성화 시범사업 실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액은 Ⅰ유형 6억원, Ⅱ유형 4억원 내외로 도비 50%, 시·군비 50%가 매칭된다.

지원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실태조사, 종합계획을 통해 도시 전체를 고려한 사업"이라면서 "상권 활성화 기구 설치,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민생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