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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명소 '아쿠아리움' 개장 2년 만에 방문객 100만 명 돌파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명소 '아쿠아리움' 개장 2년 만에 방문객 100만 명 돌파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에서 체험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 제공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인기명소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이 개장 약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11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등에 따르면 하노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023년 8월 1일 공식 개장 이후 채 2년이 안된 2025년 7월 9일 기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같은 높은 인기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만의 특별한 체험 요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하노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단순한 해양 생물 전시 공간을 넘어 베트남 현지 문화를 반영한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아왔다.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은 9000㎡ 이상의 면적에 3400톤의 수조 용량을 자랑한다. 현재 하노이 최대 실내 아쿠아리움이자, 동남아 최대 규모의 곡면 아크릴 수조를 보유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에는 총 67개의 수조와 약 400종, 3만1000여 마리의 해양 생물이 있다.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은 '사랑을 나누고, 자연을 나누며, 꿈을 나눈다(Share the Love, Share the Nature, Share the Dream)'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고 있다. 우선 베트남 자연과 문화를 모티브로 구성된 4개 테마 존을 통해 예술적 감각의 해양 탐험 여정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 해양 생물 터치존, 인어 공연, 바다사자 생태 해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바다사자 결혼식, 수중 크리스마스트리, 해양 속 음악회 등 베트남 최초로 선보인 창의적인 콘텐츠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은 앞으로도 향후 더욱 풍성한 해양 생물 전시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을 베트남 가족 고객을 위한 최고의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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