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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모두의 광장', 누적 정책제안 100만건 돌파"

국정기획위 "'모두의 광장', 누적 정책제안 100만건 돌파"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19일 오전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출입기자들에게 업무보고 내용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 올라온 온라인 정책 제안 및 민원이 100만건을 돌파했다.

15일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모두의 광장을 지난 6월18일 운영한 이래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를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기획위가 개설한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광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됐으면 하는 정책 제안 등을 시민들로부터 받아왔다.

조 대변인은 "방문 시민들은 75만명을 넘었다"며 "(소통 플랫폼이) 마무리될 때쯤이면 100만명 이상 참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다음 달로 예정된 활동 마감 기한을 앞두고 백서 편찬위원회를 구성했다.

조 대변인은 "박홍근 국정기획분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백서 편찬위원회가 전날 1차회의를 진행했다"며 "책자와 다큐멘터리 영상물의 두 가지 형식으로 제작해 다음 달 29일까지 제작을 마치고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우수 인재 유출 방지와 인재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조 대변인은 토론회 참석자 관련 "(국정기획위에서) 이한주 위원장과 사회2분과장이 참석한다"며 "관계 부처로는 기재부, 교육부, 과기부, 산업부, 노동부, 법무부 등이 참석한다. 이외 전문가와 산업계에서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인재 유치와 유출 방지에 대한 종합 인재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며 "관련해 해당 주제를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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