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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공유지 있나'…군산시, 공유재산 매각

'괜찮은 공유지 있나'…군산시, 공유재산 매각
전북 군산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활용도가 낮은 시 공유지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매각 및 대부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유지 활용 관련 내용은 군산시 누리집 공유재산 공개 사이트, 읍면동 회의자료 배포, 인접 토지주 대상 우편 발송 및 현장 안내 팻말 설치, 지역 언론 및 군산시보 게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 편의를 위해 군산시 누리집 '공유재산' 사이트에 대상 필지의 위치, 면적, 지목, 위성사진, 현장 사진, 신청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신청받는 매각 및 대부 대상은 공유재산 136필지, 2만4148㎡다.

군산시 관계자는 "행정 목적을 상실한 유휴재산을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재정수입 확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 홍보 기간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