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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10주년 맞은 공영홈쇼핑 "디지털 전환 추진"

개국 10주년 맞은 공영홈쇼핑 "디지털 전환 추진"
공영홈쇼핑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한 ‘개국 1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 상품 판매 전문 홈쇼핑 채널인 공영홈쇼핑이 개국 10주년을 맞았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14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에서 '개국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이순배 글로벌성장 정책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이태식 대표, 농협경제지주 김주양 산지도매 본부장, 수협중앙회 이승룡 경제사업 부대표, 공영홈쇼핑 김영주·이종원 대표이사 공동대행 등이 참석했다.

공영홈쇼핑은 100% 우리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수산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5년 7월 14일 개국했다. 지난 10년간 4600여개 협력업체와 함께 2만개 이상 상품을 판매해 누적 7조3000억원 판로지원액을 달성했다.

우수 협력사 대표도 기념식에 함께했다.
공영홈쇼핑과 지난 10년간 함께 성장한 협력사 중 10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미래 비전 슬로건 '가치를 담다, 미래를 잇다'를 발표했다.

김영주 대표이사 공동대행은 "협력사가 기울인 헌신의 노력과 소비자들의 든든한 동행에 힘입어 1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의 10년은 가치를 미래로 잇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상생 중심 유통 혁신을 이어가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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