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353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3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운영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자금 2580억원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700억원에 대해 2~3%p의 이자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특수목적자금은 250억원으로 1.5%의 고정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규모지만 △융자한도 상향 △자격 기준 완화 △자금 우대 기업 추가 등을 통해 수혜 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기업에 대한 총 융자한도를 기존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개별 기업의 혜택을 확대하고 상시근로자 수 기준을 5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해 소규모 기업도 지원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비제조업종 기업이 제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시설 투자 시 사업자등록 전이라도 공장이나 설비 등의 마련을 전제로 시설자금을 조건부로 허용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강원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의 이자 지원율 추가 우대 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확대해 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기업에 대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자치도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이자 지원과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자금 수요에 따라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03 17:19:44[파이낸셜뉴스] 주요국에 비해 국내 중소기업 보험시장은 아직 성장여력이 있으며 중소기업 보험시장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력이 요구된다는 제언이 나왔다. 2일 보험연구원이 개최한 '중소기업 보험시장의 현황과 이슈' 세미나에서는 부진한 국내 중소기업 보험시장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주요국 기업성 일반손해보험시장에서 중소기업 비중이 60%를 상회하나 국내 중소기업 보험시장은 그 비중이 22.3~34.2%에 머물러 있다. 보험연구원은 지난해 8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1001개의 제조업종 중소기업을대상으로 리스크관리와 보험가입 특성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종 중소기업의 보험가입률은 화재보험과 단체상해보험을 제외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주요국과 비교해 기업휴지보험, 사이버리스크보험 분야의 보장 공백이 두드러지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영 선임연구위원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높은 보장 공백은 중소기업의 재정 상황에 따른 보험료 부담과 함께 리스크관리 수단으로서의 보험에 대한 낮은 인식도와 필요 보험상품에 대한 인지도 부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손해보험 및 공제산업, 중소기업 관련 단체, 정부 유관기관은 협업해 중소기업 업종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리스크관리 및 보험 포트폴리오 구축 등이 정착될 수 있도록 리스크관리에 관한 교육 및 정보 전달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소기업들은 향후 추가 보험 가입 의향을 높이는 요소로 정부 또는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을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꼽았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중소기업 보험시장의 주력 판매채널이 보험설계사 및 대리점이므로 보험 산업은 중소기업 리스크관리 서비스의 주력 전달자인 보험설계사, 대리점 등의 리스크컨설팅 역량을 제고해야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보험시장 연구와 정책의 발전을 위해 일본 손해보험협회의 사례와 같이 정기적 중소기업 리스크관리 현황 조사 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소기업-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사업 효율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최용민 뮌헨재보험 전무는 중소기업 보험시장의 한계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영업 효율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5-02 15:12:07[파이낸셜뉴스]중소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금리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금리인하 시점이 미뤄지면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가중될 전망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우는 지난달 30일 사모채 1년물 50억원어치를 표면이자율 연 7.0%에 발행했다. 최근 국고채 금리가 꾸준히 오른 영향이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4월 초 연 3.3% 수준이던 3년물의 금리는 같은 달 30일 연 3.5%대로 올라섰다. 비우량하거나 신용도가 없는 중소기업들의 경우 그대로 채권금리로 반영이 된다. 이렇다 보니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서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금리도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가람에스티가 지난달 29일 발행한 P-CBO(6억8000만원 규모)의 표면이자율은 연 7.10%, 기광산업이 발행한 2년물 P-CBO(8억1000만원 규모)는 연 7.3%에 각각 결정됐다. 내자인, 다윈씨앤아이, 동방자원 등이 같은 날 발행한 2년물 P-CBO 금리도 연 7.3~7.4%였다.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교보증권 백윤민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최근까지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전환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금리인하를 하기 위해 자신감을 갖는 것이 생각보다 길어진다고 발언, 통화정책 전환이 지연될 수 있음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5-02 14:43:0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수출 실적을 견인할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다각적 지원에 나선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 도내 중소기업 4개사가 선정돼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단계로 구성된 성장사다리는 전북도가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기부가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해 육성하는 체계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는 기존 선정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한 거시다. 올해 중기부에 선정된 도내 기업 4곳은 혜성씨앤씨㈜, (유)비알엠, ㈜대두식품, 주식회사 프락시스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바우처사업 연계 지원 등 20여개 수출 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과 연구개발 사업과 금융 관련 제도를 우대 지원받게 된다. 기업 맞춤형 지역자율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마케팅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중견·대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01 11:36:0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일반산업단지 내 임대 산업시설용지 4만5000㎡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임대 산업시설용지는 최소 면적 1523.7㎡~최대 면적 6658.0㎡으로 중소기업 수요에 적합한 면적으로 조성됐다. 자금력 부족 등 산업단지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연 임대료는 최소 약 2억3000만원~최대 약 9억9000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또 중소기업의 입주 부담을 경감하고자 최소 5년~최대 10년 임대 후 입주업체가 희망할 경우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까지 접근성이 뛰어난 물류교통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에도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공급가격 또한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 중 하나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 지구로,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총 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공급과 관련된 사항은 GH 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30 13:58:35[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전날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7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해당 기업에 국방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경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협약 기업은 레보, 볼시스, 시울프마린, 엠티코리아, 원광밸브, 진성정밀금속, 한미유압기계다. 시는 지역기업의 원활한 방위산업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센터에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억 5000만원을 지원해 협약기업들의 방산 매출 1877억원을 달성했다. 센터는 2008년 설립 이래 15년 누적 기준 국방 분야 연구과제 정부지원금 1450억원 획득, 방산 매출 1조 876억원 달성, 국방 분야 일자리 3646명 창출 등의 성과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설립 당시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이번 신규 협약기업을 포함해 58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현수 센터장은 “올해 신규로 협약하는 7개 기업은 미래 국방기술을 선도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앞으로 무기체계 국산화와 미래기술의 국방 적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30 10:16:2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수원특화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기업 15개사를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의 중소기업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특화 시책으로 품목별 해외 바이어(구매자) 조사·거래처 발굴을 지원하고, 북미 권역 언론홍보 기관을 활용해 현지에서 수원시 중소기업 제품 수출을 홍보한다. 오는 5월 20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하며, 10개 업체에는 EU(유럽연합), ASEAN(아세안), 중동 등 수출 대상국 바이어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5개 업체에는 북미 언론 홍보 기관을 통해 제품 현지 홍보를 지원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업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9 10:38:33[파이낸셜뉴스] 한국과 일본 중소기업 업계가 교류 확대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모리 히로시 일본 중소기업단체중앙회 회장 및 대표단과 간담을 가졌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해 3월 경제사절단 후속 조치 차원에서 중기중앙회가 지난 10월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성격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한일 경제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협동조합 단체협상제도, 기업승계제도 등 한일 중소기업의 공통된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단체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대표단은 간담회에 앞서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설립된 홈앤쇼핑을 시찰,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중소기업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한국은 ICT 등 첨단기술, 일본은 소부장 등 원천기술에 강점이 있는데 상호 간 교류가 활성화되야 한·일 중소기업 간 구체적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협약 등을 통해 교류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모리 히로시 회장은 “지난 10월 이후 세부적인 협력 논의를 위해 한국에 방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자주 만나야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한·일 중소 기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협력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 방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4-28 13:05:4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지식재산(IP) 창출지원 및 지식재산(IP)기반 창업·성장지원사업’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예비 창업자부터 수출중소기업까지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전담 상담사가 특허·상표·디자인 분야의 전략과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울산시는 지난 한 해 동안 243개 사업장에 486건의 기술 경쟁력의 핵심인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특히 특허 통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산업 진단을 통해 지난해 ‘주력산업 친환경·지능화’ 관련 기업 37개사와 ‘정보통신·에너지·환경' 분야의 유망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41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또한 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진출 중소기업 153개사를 선정해 육성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3년 평균 수출 증가율은 12.2%, 매출은 20.3%, 고용은 9.9%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해 주는 중소기업 지식재산 바로지원을 통해 전기자동차 부품, 기능성 화학소재 등 개편된 주력산업 기업을 중심으로 디자인·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한 결과 지원기업의 71.4%가 상품화에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지식재산 출원·권리화 획득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초기 지식재산 문제를 극복해 안정적 시장 진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4-26 09:01:01기업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대기업·수출기업 체감경기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중소기업·내수기업은 하락하면서 온도 차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 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2p 상승한 71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73)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장기 평균(77)에는 못 미쳤다. 전 산업 업황 BSI는 지난 2월 3년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68까지 하락한 이후 3월(69)과 4월(71) 연속 상승했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4월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2p 오른 73을 기록했다. 2개월 연속 상승세이자 지난해 6월(73)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석유정제·코크스의 체감경기가 11p 개선됐다. 전기장비도 5p 상승했다. 인공지능(AI)과 친환경 투자수요 확대, 제품 판매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케이블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업황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기업 규모·형태별로 보면 대기업과 수출기업이 각각 3p, 5p 상승했다. 반면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은 각각 1p 하락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체감경기 격차는 16p로 2021년 12월(16p) 이후 2년4개월 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4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p 오른 69로 집계됐다. 역시 2개월 연속 오름세다. 업종별로 보면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의 BSI가 6p 상승했다. 봄철 대면활동과 행사수요가 늘고 시설관리 관련 신규 계약 건이 증가한 영향이다.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 체감경기도 4p 올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4-25 18:5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