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 클래식, 댄스, R&B 등 다양한 장르 공연 선봬 호평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15일 광산구에 위치한 월곡중에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기아챌린지 문화예술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댄스팀 '앨리스'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 오토랜드광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기아 오토랜드광주는 15일 광산구에 위치한 월곡중에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기아챌린지 문화예술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아 오토랜드광주에 따르면 '문화예술 콘서트'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기아챌린지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문화예술 콘서트는 재학생 492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브어스' 앙상블의 감성적인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프랑스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노래하는 플루티스트 '나리'가 클래식 악기인 플루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 현재 광주FC의 치어리더로 활동 중인 댄스팀 '앨리스'는 스포츠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댄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로든'은 세련된 R&B 음악을 중심으로 한 무대를 선보이며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감미로운 보컬과 리듬감 있는 사운드가 어우러진 이들의 공연은 마치 축제처럼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월곡중에 이어 영천중, 문산중에서 문화예술 콘서트를 추가 진행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오토랜드광주 관계자는 "이번 기아챌린지 문화예술콘서트의 다양한 공연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난 5월 사회공헌 중점사업으로 성장세대(청소년 및 소외계층 아동) 대상 문화콘텐츠를 통해 긍정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기아챌린지 사업'에 1억6000만원을 후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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