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채널
"삶에서 은행이 필요한 순간
토스뱅크가 떠오르도록"
토스뱅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토스뱅크가 고객의 삶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새로운 유튜브 라이프스타일 채널 ‘에그머니나’ (EggMoneyNa_TossBank)를 론칭했다.
에그머니나는 ‘내가 먼저냐, 돈이 먼저냐’는 질문에서 출발한 라이프스타일 채널이다. 채널명은 에그(Egg), 머니(Money), 나(Na)를 더한 것이다. 토스뱅크는 “우리는 돈을 위해 살아가는 걸까, 아니면 나답게 살기 위해 돈이 필요한 걸까?”라는 고민을 던지기 위해 채널을 마련했다. 또 달걀과 닭의 우선순위처럼 얽혀 있는 돈과 삶의 관계를 쉽고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토스뱅크는 해당 채널을 통해 단순한 상품 홍보나 금융 정보 전달을 넘어, 고객이 각자의 생애주기 속에서 은행이 필요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토스뱅크를 떠올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콘텐츠의 기획 방향으로 삼고, 이에 부합하는 시리즈들을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다.
채널의 첫 번째 시리즈는 ‘인생은비매품’이다. 정해진 시간과 공간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 봤을 법한 ‘두 번째 인생’을 스스로 선택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구체적으로는 도시를 떠나 바다로 뛰어든 젊은 해녀부터 혼자 사는 시대, 느슨하게 모여사는 여덟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아들 둘 딸 둘을 오롯이 돌보는 전업아빠와 은퇴 후 남산에 3평 카페를 마련한 바리스타ㅡ 한국에서 빵집 창업에 도전한 완벽주의 독일인 등 다양한 삶의 방향을 선택한 이들을 소개한다.
토스뱅크는 은행이 단지 돈을 다루는 기능의 서비스업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전환점마다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이들이 두 번째 인생을 선택하는 과정 중 겪은 현실적인 어려움과 경제적 고민은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주목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삶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응원하는 콘텐츠를 통해 은행의 역할과 브랜드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해 나갈 것”이라며 “시청자들이 주인공의 이야기에 공감할수록 자신의 삶에서도 도전과 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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