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과 군산시가 16일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세아베스틸과 전북 군산시는 16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아베스틸은 군산시에 2억5000만원을 후원한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추석 명절 물품,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여름·겨울나기 물품,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아베스틸은 성금 외에도 군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선풍기, 모기퇴치기, 제습제 등 21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기탁했다.
김동혁 세아베스틸 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세아베스틸은 소외된 이웃들과 동행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소룡동에 있는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및 대형 단조품 제조기업으로 2012년부터 올해까지 28억9000만원의 지역 사회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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