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 시행...14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
전남 영암군이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교통수단 장려 사업의 하나로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를 시행해 매월 자전거를 50㎞ 탄 군민에게 1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준다. 영암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전남 영암군이 매월 자전거를 50㎞ 탄 군민에게 1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준다.
영암군은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교통수단 장려 사업의 하나로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를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4세 이상 영암군민과 지역 기관·기업 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휴대폰에 '램블러' 앱을 설치한 후 '영암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를 선택하고 매월 미션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자가 매월 자전거로 50㎞ 이상을 주행할 경우 1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월출페이' 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건강과 환경, 경제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일석삼조 챌린지에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