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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대·목포해양대·LIG넥스원, 해양인재 양성 협약

국립해양대·목포해양대·LIG넥스원, 해양인재 양성 협약
지난 15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LIG넥스원은 지난 15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해양인재 양성과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2025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해양과 방위산업 융합기술 개발 및 인재양성을 통해 스마트 해양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첨단 해양미래인재 및 스마트 해양·국방, 융합 인재 공동 양성, 스마트 해양 및 국제 융합기술 공동연구, 해양 방산 ICT 인프라 공유 및 공동활동,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서로 협력한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대학과 산업체, 연구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해 국가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와 국립목포해양대는 지난 5월 2025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미래전략 실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해양산업 발전과 지역기반 해양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