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천국보다 아름다운' 커버. 물고기뮤직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손태진·이무진·영탁이 OST를 참여하면 그 드라마나 영화에 생명력을 더 한다. 그 작품의 내용을 십분 이해하고, 마음의 울림으로 부르기 때문이다.
임영웅 '천국보다 아름다운'(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손태진 '그대를 안아 줄게요'(MBC TV '친절한 선주씨'), 이무진 '살다보면'(KBS 2TV '다리미 패밀리') 영탁 '알 수 없는 인생'(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그런 경우들이다.
폴킴 '내가 널 지켜줄게'(SBS TV '나의 완벽한 비서'), 최유리 '노란봄'(tvN '미지의 서울'), 십센치 '봄눈'(tvN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 등도 그 언저리에 있는 노래들이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밴드 '이클립스(ECLIPSE)'의 '소나기'는 드라마 속 세계관이 외부로 튀어나온 경우다.
이들 노래들은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에 신설된 '글로벌네티즌상'의 'OST' 부문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한류엑스포는 지난 2019년 한류 지속가능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올해 시상식은 내달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개최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