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상법 개정 관련 상장법인 공시책임자·담당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1500여 명의 기업 실무자가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공시 책임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법개정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주주와의 적극적인 소통 확대가 필요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밸류업 프로그램 소개, 상법개정 주요 내용 및 주주 소통 강화 방안(법무법인 율촌), 지배구조 개선 방향(한국ESG기준원)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거래소는 이번 설명회가 일반주주 권익 보호,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개정 상법의 이해도 제고와 적극적인 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주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래소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장기업의 주주 가치를 존중하는 경영문화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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