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품질·업역 등 구조 개선 방안 논의
'새 정부 건설산업 활력 촉진 동력: 규제 개혁 대전환 세미나' 포스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오는 8월 2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새 정부 건설산업 활력 촉진 동력: 규제 개혁 대전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질적 규제 산업으로 분류되는 건설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규제 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새 정부의 경제 회복 기조에 발맞춰 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AI,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규제 혁신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반면, 건설산업은 여전히 중층적 규제가 산업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는 것이 연구원의 진단이다.
주제 발표는 △건설산업 규제 현황과 혁신 방향(김화랑 부연구위원) △품질·안전·조달 등 생산규제를 중심으로 한 정책 인프라 조성 방안(박상헌 부연구위원) △업역·생산체계 등 산업환경 재설계를 통한 활력 제고 방안(김민주 부연구위원)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발표에 이어 김한수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는 행사 당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