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인재개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10대 금융리더 되기-체험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관내 8개교 38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금융교육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식과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중심의 실생활 금융교육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 전원이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5.0점 만점)을 선택했으며, 학생들도 평균 4.8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용돈 기입장 작성, 모의 금융 상품 투자, 금융사기 역할극 등 체험 중심의 콘텐츠가 인기를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구성에 감명받았다”며 “해당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향후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하여 연령별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참여형 교육 확대 등 교육의 질적·지속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대상 경제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금융자격증으로 금융투자테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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