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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온라인 수출 실무교육으로 中企 역량 키운다

비수도권 중심 순회교육...관세·바이어 발굴부터 브랜드 전략까지 전 과정 무료

중진공, 온라인 수출 실무교육으로 中企 역량 키운다
제3차 온라인수출 역량강화 교육 뉴스레터 이미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수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진공은 오는 30일까지 ‘2025년 제3차 온라인수출 역량 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8월 1일 부산 BIFC 세미나룸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 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으로 오프라인 50명, 온라인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실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입문 과정에서는 △부산본부세관이 진행하는 관세 기초 강의 △온라인 바이어 탐색 기법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심화 과정에서는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략 △브랜드 구축 우수 사례가 공유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강사진과의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참여 기업은 자사 온라인 수출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진공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교육은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순회교육을 통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