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제조 산업의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방향성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TP)는 오는 30일 오후 해운대구 소재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2025년도 제2회 디지털전환(DX)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를 만나면 강해진다. 공장을 움직이는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마련됐다.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 KAMP 중심의 제조데이터 활용 기술' '스마트 제조 최신 기술동향과 제조 AI 및 적용 사례'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aaS DX 솔루션 적용 사례'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KAMP 중심의 제조데이터 활용 기술 세션에선 카이스트 김일중 제조 AI·빅데이터센터장이 KAMP 플랫폼을 활용한 중소기업들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인 방식과 연계 전략을 소개한다.
스마트 제조 최신 기술동향과 제조 AI 적용사례 세션에는 한국공학대 이용관 교수가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에 AI가 이바지하는 방식과 국내외 기술 동향, 적용 사례를 분석 발표한다.
SaaS DX 솔루션 적용 사례 세션은 이우진 아뮤즈 대표가 사업장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aaS를 도입한 과정과 생산 자동화·품질 개선의 경험 및 결과를 공유한다.
각 세션 발표 이후 참석자 패널 토론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럼 참관은 산업 DX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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