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사항 홍보·합성농약 혼용 등 방제업체 사업 참여 제한도
전남도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모든 단계별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 사진은 친환경 농업 인증 생산자 의무교육 모습.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모든 단계별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친환경 농산물의 50% 이상을 생산하는 최대 공급 기지로서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안전성 검증 시스템을 2중, 3중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1단계로 작물 재배 전부터 토양, 수질,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2단계 재배 과정에선 친환경 농업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을 한다. 3단계 출하 전 공공비축 친환경 벼 출하농가 잔류농약 검사 의무화 등 잔류농약 검사 확대로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만 공급할 계획이다.
또 문자발송 통합메시징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농업인 2만1000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 사전신고제, 유기농업자재 사용 등 인증 준수사항 등을 집중 홍보한다. 합성농약 혼용 등으로 행정처분 원인을 제공한 방제업체에 대해선 친환경 농업 사업 참여를 제한키로 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저탄소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농가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면서 "친환경 농업 내실화를 도모하고, 생산부터 유통단계까지 전 과정을 촘촘히 관리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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