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왼쪽)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맛나눔터 설치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퓨트로닉이 ‘맛나눔터’ 설치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맛나눔터는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적십자의 나눔 복지 시설로, 올해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맛나눔터 조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돼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은 “적십자 맛나눔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퓨트로닉은 2014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부터 매월 100만원의 정기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기업부문 3억클럽에 가입했다. 이번 1억원 기부를 포함한 총 누적 기부액은 4억 3500만원에 달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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