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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X 중국 가" 이지혜, '악플 공개' 고통 호소…"막말 삼가해달라"

"좌파X 중국 가" 이지혜, '악플 공개' 고통 호소…"막말 삼가해달라"
사진=이지혜 SNS 캡처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이지혜가 정치적 성향을 둘러싼 악성 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6일 이지혜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 정치색 없습니다. 이런 막말은 삼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캡처 이미지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이지혜에게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 내용이 담겨 있었다.

메시지에는 "XXX아, 좌파였냐? 그동안 재밌게 봤는데 바로 구독 취소다", "XXX들도 너 닮아서 멍청하고 못생기게 크겠네", "중국 가서 활동해라" 등 도를 넘는 인신 공격성 발언이 포함돼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