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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로 구직자 채용 돕는다…잡코리아, 고용부 오픈토크 참여

잡코리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인공지능(AI)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 민간 채용 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 공공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 고용서비스 마스터플랜과 AI 기반 일자리 매칭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윤현준 대표는 잡코리아의 AI·데이터 기반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고도화 현황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잡코리아는 2700만 구직자와 240만 구인기업의 채용 문제를 IT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며 "특히 HR 특화 생성형 AI를 자체 개발해 잡코리아와 알바몬 서비스 전면에 적용, 채용 경험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 채용 플랫폼과 정부 고용서비스는 경쟁이 아니라 상호보완 관계"라며 "데이터 부문에서 협력이 이뤄진다면 더 큰 고용시장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