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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도전 창업생태계' 마중물 만든다

재도전 창업활성화 정책포럼… 창업 역량 강화 기대

대전시, '재도전 창업생태계' 마중물 만든다
14일 대전 유성구 재도전·혁신캠퍼스에서 열린 재도전 창업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14일 지역 재도전 창업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유성구 재도전·혁신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지역 내 기술기반 재도전 창업자, 지원기관 담당자, 투자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선후배 재도전 창업자 간 협력 기반 구축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한 재창업 역량 강화 △지역 내 창업생태계 조성 및 성공 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중기부 재도전 지원사업 발표와 대전시 재도전 창업 지원방향 소개, 지역 재도전 창업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의, 재도전 창업 관련 전문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재도전·혁신캠퍼스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비를 교부받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0억 원·시비 20억 원)을 투입, 대전 유성 궁동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2층에 연면적 1187㎡규모로 조성됐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9월 개소 이후 위탁 운영을 맡아 재창업 기업 발굴·육성, 상담.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재도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 전국 유일의 재창업 지원 거점인 재도전·혁신캠퍼스에서 지역 내 우수 재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창업-실패-재도전-성공’ 선순환의 재도전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