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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반다비 체육·가족센터 개관

백영현 시장 “시민 건강·복지·돌봄 수준 높인다”

포천 반다비 체육·가족센터 개관
반다비 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지난 26일 반다비 체육·가족센터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백영현 포천시장(왼쪽 아홉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경기 포천시는 반다비 체육·가족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반다비 체육센터 체육관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장애인 단체 및 복지 시설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일한 환경에서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체육시설이다.

전문 인력 배치와 함께 장애인 친화형 수영장, 수중 운동 재활실,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그룹 운동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부모 교육, 공동 육아 나눔터, 다문화 가족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반다비 체육센터와 가족센터는 장애 여부나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복지·돌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