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

셀트리온, 램시마SC 사후분석 결과 나온다

관련종목▶

ECCO서 임상3상 신규분석 공개
크론병·궤양성 대장암 등 대상

셀트리온은 오는 21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럽장질환학회(ECCO) 2026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과 제품 경쟁력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ECCO는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대회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데이터, 치료제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심포지엄과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진행한다.

학회 첫날에는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 대상 임상 3상 연구를 사후 분석한 신규 결과가 처음 공개된다.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치료를 중단하고 최소 16주 이상 위약을 투여받은 환자군에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240㎎을 투여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환자에서 빠른 임상적 반응 회복이 확인됐다.
또한 102주 추적 관찰 시점까지 유효성과 안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와 램시마SC를 비롯해 유플라이마, 스테키마 등 총 4종의 IBD 치료제를 앞세워 의료 현장 수요에 맞춘 자가면역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처방 선호도와 실질적 매출 성장을 동시에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매년 ECCO에서 자사 치료제의 처방 근거 데이터를 꾸준히 발표하며 현장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 연구와 혁신적 제형 개발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