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부산교육청, 지역 돌봄 확대 잰걸음...‘우리 동네 자람터’ 개소

부산교육청, 지역 돌봄 확대 잰걸음...‘우리 동네 자람터’ 개소
지난 11일 연제구 더샵파크시티 내 작은 도서관에서 열린 '우리 동네 자람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1일 연제구 더샵파크시티 내 작은 도서관에서 ‘우리 동네 자람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우리 동네 자람터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인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마련한 돌봄 공간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지역 내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 단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동네 자람터는 시교육청이 프로그램 운영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아파트, 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기관들이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민・관 협력형 지역 돌봄 모델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기장, 정관, 명지 등 10곳에서 운영하던 우리 동네 자람터를 올해부터 16곳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그동안 운영기관을 모집해 왔다.
이 가운데 1곳은 지역아동센터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아동센터가 보유한 돌봄 인프라와 학교 중심 돌봄 정책을 연계해 지역 돌봄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운영 모델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우리 동네 자람터’가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형 늘봄학교를 확대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