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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가는 사람?"…도착부터 귀가까지 안전 관람 꿀팁

"BTS 공연 가는 사람?"…도착부터 귀가까지 안전 관람 꿀팁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2026.3.20 ⓒ 뉴스1 오대일 기자


"BTS 공연 가는 사람?"…도착부터 귀가까지 안전 관람 꿀팁
BTS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신보 공개 후,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 당일 현장에는 약 26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을 가진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정식 관람석 반입 물품도 엄격하게 제한한다.ⓒ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BTS 공연 가는 사람?"…도착부터 귀가까지 안전 관람 꿀팁
21일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일대 교통이 통제됐다. 20일 밤 9시부터 세종대로 통제구간을 우회 운행을 시작하며, 21일 오후 4시부터는 사직로, 새문안로 통제구간을 우회 운행한다. 행사 종료 후인 밤 11시부터는 정상 운행한다. 행사 당일 광화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의 경우 무정차 통과가 실시된다.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BTS 공연 가는 사람?"…도착부터 귀가까지 안전 관람 꿀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아미(ARMY)들을 맞이하기 위해 설치 인력과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오가며 거대한 공연 준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 소방당국, 주최 측도 8200여명의 안전 인력을 현장에 배치한다. 현장진료소 3곳과 의료부스 11개, 이동형 중환자실 등이 운영되며 공연장 주변에는 화장실 2500여개가 설치된다.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BTS 공연 가는 사람?"…도착부터 귀가까지 안전 관람 꿀팁
BTS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신보 공개 후,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 당일 현장에는 약 26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안전매뉴얼에 따라 다중운집 인파사고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교육청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사람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라고 안내했다.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21일 서울 광화문을 무대로 컴백 공연을 펼친다. 오후 8시 본공연을 앞두고 일대 혼잡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람객들은 사전에 이동 동선과 안전 수칙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아미밤은 OK, 셀카봉·우산은 두고 가요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관객석 중 무대 앞 지정석과 스탠딩석은 오후 3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시청 인근 스탠딩석은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소지품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겠다. 애초에 A3 사이즈 이상의 대형 가방이나 캐리어는 반입할 수 없는 데다, 이를 보관할 지하철 물품보관소도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입장을 위해서는 31개 게이트에 설치된 문형 금속탐지기(MD)를 통과해야 한다. 행사장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은 500㎖ 이하의 생수와 아미봉(응원봉)뿐이다.

생수 외 모든 음료와 음식물은 가져갈 수 없다. 고프로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카메라와 촬영 장비 △드론 장비 일체 △태블릿·노트북 등 전자기기 △셀카봉·삼각대 △장우산·막대형 배너 △풍선·공기 주입식 공 △레이저 포인터·랜턴·에어혼·폭죽 △정치적·비하 목적 등 상징이 담긴 배너·현수막·국기 포함 제작물 △동물(의료보조동물 제외) △신체에 상해를 입힐 수 있는 물품이 부착된 벨트 및 팔찌 등은 지참 불가하다.

이 외에도 불법 약물 및 휠체어를 제외한 바퀴가 달린 모든 물품, 타인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위험 물품은 철저히 금지된다.

교통통제 뚫고 공연장까지 어떻게 갈까
이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은 폐쇄 및 무정차 통과한다. 이 외 역사도 혼잡 상황을 고려해 필요시 무정차 운행될 수 있다.

특히 광화문역은 오후 2시부터, 시청역과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출입구가 통제되니 유의해야 한다.

대신 관객들은 인근 안국역·종각역·을지로입구역·서대문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이 역사들도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우려된다.

광화문 주변 도로 역시 통제된다. 세종대로와 사직로, 새문안로 등이 봉쇄된다.

시내버스 역시 임시 우회 운행되므로 이 일대를 경유하는 51개(마을, 경기 등 포함 시 88개) 노선을 이용하는 이들은 사전에 우회 경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광화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 역시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고 있다.

화장실은 미리미리, 위치 확인도 미리미리
공연장 일대에는 총 70곳의 개방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무대와 가장 가까운 곳은 서울역사박물관·세종문화회관 등이며, 한국프레스센터·시청 지하상가·변호사회관·신문로파출소 화장실도 이용 가능하다. 공연장 주변에 붙어 있는 화장실 약도를 참고하거나 '서울시 교통·안전 종합안내' 페이지를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연 보다가 숨이 막힐 땐 현장진료소로
뜨거운 공연 열기와 밀집도가 높은 인파 속에서는 실신 등 갑작스럽게 몸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 만일에 대비해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서 가까운 안전요원의 위치를 확인해 둬야 한다.

만약 인파에 휩쓸리거나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에는 메고 있던 가방을 가슴 앞쪽으로 안아 보호하거나 숨 쉴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이동 방향은 인파 흐름에 저항하거나 반대보다는 대각선 방향으로 천천히 나아가는 것이 낫다.

혼잡한 상황에서는 소지품이 떨어지더라도 줍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넘어졌을 경우에는 다리를 최대한 몸쪽으로 끌어당기고 손으로 머리와 목뒤 등을 보호해 몸을 공처럼 말아야 한다.

현장진료소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시는 △세종대왕 동상 앞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옆 △이순신 동상 △숭례문 옆에 현장진료소를 마련했다. 역사박물관 앞 인도에는 이동형 중환자실이 대기한다.

집까진 어떻게 돌아가지?…2·3·5호선 총 24회 증회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은 오후 10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해당 2·3·5호선은 행사 종료 시부터 막차 시간까지 임시 열차 12대가 투입돼 총 24회 증회 운행된다. 해당 임시 열차는 행사장 주변 역에 빈 차 상태로 도착해 대규모 인원을 수송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오후 10시 전까지는 인근 역사 또는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