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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 컷오프' 논란에 장동혁 22일 대구행…지역 의원 면담

'중진 컷오프' 논란에 장동혁 22일 대구행…지역 의원 면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0일 울산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당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정견 발표회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2026.3.20 ⓒ 뉴스1 조민주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시장 선거에서 현역 중진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 하려고 한다는 논란이 일면서 당이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22일 대구를 방문한다.

21일 야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다음 날(22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 지역 의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장 대표 측이 직접 대구 의원들에게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당이 최근 대구시장 공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주호영(6선)·윤재옥(4선)·추경호(3선) 의원 등 현역 중진에 대한 컷오프 가능성을 언급하며,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내정설'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주 의원은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이 위원장과 설전을 주고받기도 했다.

한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시간이 되는 대구 의원들은 다 참석하라는 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