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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7일은 발전소·교량의 날…해협 당장 안 열면 지옥"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일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폭격할 것이라며 거친 욕설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이번 화요일(7일)은 이란에서 '발전소의 날'이자 '교량의 날'이 동시에 열리는 날"이라며 "이보다 더 대단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미친 X들아(crazy bastards), 당장 그 빌어먹을 해협(fu**in' straits)을 열어라"며 "안 그러면 지옥에서 살게 될 테니, 두고 보라"고 적었다.
또 "알라께 영광을"이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글은 전날(4일)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48시간 이내로 미국과 합의를 이루지 않는다면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는 위협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일에도 "이란에 남은 것들을 파괴하는 일을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며 다음 목표로 교량과 발전소를 지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