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난 8일 하루 두 차례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해 5월 8일 진행된 장거리포 및 미사일체계 합동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는 '600mm 다연장 방사포'와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가형'이 동원됐다. 노동신문 캡처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 도발을 재개했다. 이는 지난 8일 동해상으로 하루 두 차례에 걸친 연쇄 도발 이후 11일 만이며, 이달 들어 확인된 네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19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17분쯤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8일 오전 함경남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여러 발 발사했다. 이 미사일들은 약 240㎞를 날아갔다.
북한은 같은 날 오후에도 SRBM 1발을 더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700㎞ 이상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관영 매체는 이후 해당 발사가 신형 화성-11가에 집속탄(새끼탄)을 장착해 표적지를 초토화하는 위력 평가 시험이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북한은 그 전날인 7일에도 미상의 발사체를 쏘아 올렸지만 발사 직후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발사는 지난 1월 4일과 같은달 27일, 3월 14일 도발을 포함하면 올해 7번째 탄도미사일 도발로 집계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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