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BPA-현대자동차 상반기 기술교류회'에서 BPA 정원동 경영부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현대자동차 미래전략본부 노규승 상무(왼쪽 일곱 번째)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BPA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1일 현대자동차와 그룹사·참여 스타트업과 함께 'BPA-현대자동차 상반기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교류회는 지난해 양측이 체결한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과 같은 해 BPA에서 열린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현 기술 세미나'의 후속 협력 행사다.
교류회에는 BPA 정원동 경영부사장과 디지털AI부 직원이 참여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이노션 등 그룹사와 웨어비, H충전연구소, 포엔, 원더무브, 오토엘 등 분사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BPA는 항만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또 항만 특화 플랫폼인 체인포털(Chain Portal)의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체인포털은 지난 2월 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서 전 세계 1500여 개 프로젝트 중 글로벌 미래적합성 인증상(Global Future Fit Seal Award)을 수상했다.
BPA는 교류회를 계기로 개념검증(PoC)과 파일럿 테스트, 공동 연구, 실증사업, 사업화 모델 발굴로 이어지는 단계별 협력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향후 정례 교류회를 통해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항만 AX·DX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난해 MOU와 기술 세미나를 통해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면, 이번 교류회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을 구체화한 단계"라고 말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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